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평 윤씨 (문단 편집) == 속설 == 윤신달과 [[윤관]]을 거치며 명문가의 반열에 올라선 파평 윤씨 가문에서는 [[잉어]]를 먹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다.[* [[경주 이씨]]에서도 비슷한 연유로 잉어를 먹지 않는 전통도 이어져 내리고 있다.] 시조인 윤신달이 연못의 옥함에서 나왔을 때 81개의 [[비늘]]이 나 있었다는 전설과 [[윤관]]이 적에게 쫓길 때 잉어의 도움으로 탈출했다는 [[전설]] 때문인데, 그래서 파평 윤씨 가문에서는 자신들이 잉어의 자손이며 또한 선조에게 도움을 준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잉어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스펀지(KBS)|스펀지]]에서 가수 [[윤도현]],[* 주제 자체가 "윤도현은 잉어를 먹으면 아버지한테 혼난다."였다.] 개그맨 [[윤성호]]를 불러 관련 설화에 대해 다뤘을 때는 당시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파평 윤씨 집안에서 여전히 잉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정확하게는 문중의 어르신 몇 명과 윤도현/윤성호에게 잉어찜을 먹이려고 시도했으나 전부 실패. 그리고 시조 윤신달 설화와 윤관의 잉어 탈출 설화를 소개했다. 여담으로 실험에 쓰일 잉어찜과 잉어탕을 만들기 위해 전문 요리사 두 명을 초빙했었는데, 잉어탕을 맡은 요리사가 파평 윤씨여서, 해당 요리를 만들 수가 없었다. 그 외에도 일반인 피실험자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는데[* 잉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라 임산부들이 많이 먹는다.] 이 역시 파평 윤씨라서 잉어찜을 거부했다.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사는 데 큰 무리가 없는 제한이기에 잘 지켜지는 것인 모양. 한국에서 잉어 요리는 기껏해야 산모 보양식으로 먹는 잉어탕 정도나 전해져오는 정도기 때문이다. 식당에 따라서는 드물게 특이한 요리로 내놓는 경우가 있다고는 해도 일부러 찾아갈 정도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또한 병이나 임신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할 때는 조상님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보다 훨씬 더 규율이 엄격한 이슬람교에서도 [[하람 푸드|하람]]이라며 금기시하는 음식 역시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먹을 게 그것밖에 없는 등 불가피한 상황일 때는 먹어도 된다.]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엄격한 규칙도 아니고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 알아도 신경 안 쓰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피휘]]와 비슷한 금기도 있다. 바로 선지국밥, 선지해장국 등에 쓰이는 [[선지]]를 '쇠피'라고 부르는 것. 바로 2세 조상의 이름이 윤선지이기 때문이다. 밖에서라면 몰라도 최소한 문중 사람들끼리 대화할 때는 되도록 쇠피라고 부른다고 한다. 파평 윤씨 집안에 전해 오는 것으로 [[금강산]] 명칭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시조 윤신달의 손자이자 중시조 [[윤관]]의 조부인 윤금강은 틈만 나면 [[금강산]](당시 풍악산 혹은 개골산)을 찾았다고 한다. 조회마저 빼먹을 정도라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금강산]]을 너무 좋아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건국 후 한참 호족들을 대상으로 한 숙청이 활발하던 때라 정치적인 일에 연루되기 싫어 그랬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윤금강이 워낙 금강산에 자주 출몰하다 보니, 그의 주변에서 윤금강이 그 산의 주인이라 하여 [[금강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이 점차 주변에 퍼져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금강산이 되었다는 말이다.[* 한자는 둘다 "金剛"으로 똑같기는 하다. [[조선]]전기 문신 휴휴당 홍응의 문집에 기록했다는 말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윤금강의 증손이자 윤관의 6남 윤언이도 금강거사라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래저래 [[금강산]]하고는 얽힌 것이 많은 듯 하다.] 파평 윤씨 여자는 기가 세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속설은 속설일 뿐이다. [[조선]] 시대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휘두른 [[왕후]]인 [[문정왕후]]가 파평 윤씨이다 보니 이런 속설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조선왕조 내내 파평 윤씨에서는 4명의 왕후를 배출하였다 보니, 궁궐의 내명부를 휘어잡아야 하는 중전이라는 자리의 특성상 이 자리에 앉는 사람은 후천적으로 캐릭터가 셀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